NC, 샌디에이고와 연합팀으로 교육리그 참가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투타 유망주 5명이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등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투수 배재환과 구창모, 류진욱, 포수 이준평, 내야수 강민국이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 여기에 최계훈 투수코치, 이현곤 수비코치, 김성중 트레이너가 선수들과 함께한다.

NC 선수단은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마이너리그 팀에 소속돼 13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교육리그 기간 샌디에이고의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서도 2경기가 예정돼 있다.

배석현 NC 단장은 "올해는 다이노스의 자매구단인 파드레스와 연합팀을 구성해 메이저리그의 육성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자 한다"며 "우리 선수들의 기량발전 외에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부문도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