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한화 이성열이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은 13일 사직 롯데전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이성열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후 롯데 선발투수 린드블럼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9호 홈런.
린드블럼은 24피홈런을 기록, 장원삼(삼성)과 이 부문 리그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차우찬(삼성)으로, 25개다.
한화는 이성열의 홈런이 터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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