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송곳'이 배우 지현우와 안내상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방송되는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은 두 주연 배우 지현우와 안내상의 뜨거운 눈 맞춤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지현우는 외국계 대형 마트인 푸르미 마트의 과장이자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인물 이수인 역을, 안내상은 한 평생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부진노동사무소의 상담소장 구고신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공개되는 사진마다 원작 웹툰 속 이수인, 구고신 캐릭터와 2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 서로 눈을 맞추고 있는 지현우(이수인 역)와 안내상(구고신 역)의 모습에선 진지함을 넘어 비장함마저 느껴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직업과 나이 등 그 어떤 것에서도 공통분모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을 뭉치게 한 그 날의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극 중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드라마의 가장 큰 핵심이 되는 큰 사건에서 시작된다. 지현우와 안내상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함께 호흡하고 힘을 합쳐가는 모든 과정들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가던 평범한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일생일대의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인기 웹툰 작가 최규석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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