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육성재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주연을 맡은 육성재는 "정성껏 시청자들을 모시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학교2015-후아유', '복면가왕'을 통해 배우와 가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육성재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주연급으로 우뚝 섰다. 극 중에서 아치아라 파출소의 순경 박우재 역을 맡은 육성재는 타고난 싹싹함과 낙천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드라마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에정이다.
육성재는 "대본을 하루에도 수십 번을 읽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사의 호흡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더라. 평소 좋아하는 배우 류승범, 이재훈, 이민기의 연기를 보며 연구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영화 '아라한장풍 대작전'에서 순경으로 나오는 류승범의 연기도 유심히 살펴봤다"고 캐릭터 연구에 대한 숨겨진 노력을 설명했다.
문근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육성재는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역시나 예쁘고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이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며 "문근영 선배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 과분한 칭찬이라 부담도 살짝 됐지만 자극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절한 우재씨로 시청자들을 정성껏 모시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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