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KCM(본명 강창모)가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뮤직앤뉴 측은 23일 KCM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KCM은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는 가수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CM은 2003년 SBS 드라마 '때려'의 OST '알아요'에 참여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제 14회 스포츠서울 가요대상'에서 OS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첫 정규 앨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을 히트시키며 애절한 발라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작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해 왔고, 최근에는 후배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뮤직앤뉴 관계자는 "KCM의 색깔을 담아내는 앨범과 콘서트는 물론이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또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콘서트와 팬미팅을 개최하며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직앤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엠씨더맥스, 린, 스윗소로우와 한솥밥 식구가 된 KCM은 10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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