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조영훈이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조영훈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NC가 4-0으로 앞서던 3회초 무사 1,3루에서 이현호를 상대로 우월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스코어 7-0을 만드는 홈런.
올 시즌 주로 백업 선수로 활약해 온 조영훈은 최근 김경문 감독이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지난 29일 목동 넥센전에서도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상태였다.
그리고 이날 이틀 연속 홈런포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 시즌 8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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