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조승욱 CP가 전현무를 '히든싱어'의 간판이라고 했다.
조승욱CP는 1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 대회의실에서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CP는 '히든싱어' 파일럿 때부터 시즌4까지 MC를 맡아 온 전현무에 대해 "전현무를 빼놓고 프로그램을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조 CP는 "파일럿 할 때 여러 의견이 있었다. 전현무 씨도 우리 프로가 과연 잘 될지, 우리도 전현무 씨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서로 간을 봤다고 하면 시즌1을 거치면서 전현무 씨는 '히든싱어'를 대표하는 간판 얼굴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 씨도 '히든싱어'가 대표작이 된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 고정은 전현무 씨 뿐이고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를 빼고 프로그램을 논할 수 없다.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한 계속 함께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가 노래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2012년 시즌1 박정현 편을 시작으로 4년째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즌4까지 왔다.
'히든싱어4'는 오는 10월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 첫 주자는 보아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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