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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왔다 장보리' 제작사 지담과 전속 계약


지담 측 "신은경과 많은 얘기 나눠…믿음으로 손 잡았다"

[장진리기자] 배우 신은경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신은경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사 지담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담 측은 "신은경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손잡게 됐다. 향후 신은경의 연기 활동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5일 신은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신은경은 전문 매니지먼트사가 아닌 드라마 제작사인 지담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지담은 '천일의 약속', '시티홀', '스타일', '닥터 챔프', '다섯 손가락', '왔다 장보리' 등을 제작한 중견 드라마 제작사다.

지담 측은 "오랜 연기 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은경은 작품을 보는 안목 또한 탁월하다. 향후 지담이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신은경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지담 역시 신은경에 최고의 연기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은경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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