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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삼극지, '육룡'이 웃었다…쾌조의 스타트


SBS '육룡이 나르샤', 첫방송부터 12.3%…경쟁작 없나

[장진리기자] '육룡이 나르샤'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는 12.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나란히 첫 방송으로 포문을 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는 나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왕좌를 거머쥐었다.

MBC '화려한 유혹'은 8.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 순조롭게 출발했다.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2.2%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월화극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 이방지(변요한 분) 등 삼룡(三龍)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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