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유리, 오승환 선수와 결별" 공식 입장

[이미영기자]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결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소녀시대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결별 시기와 이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오전 유리와 오승환의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장거리 연애로 인해 서로 사이가 소원해졌으며,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며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해왔으며, 4월 열애설이 보도된 후 이를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 당시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을 인정하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리의 결별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열애와 결별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최근 멤버 윤아와 태연 등이 잇달아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재 소녀시대 멤버 중 공개 열애 중인 멤버는 수영으로, 정경호와 2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리는 최근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 활동을 마쳤으며 SBS 랠리스트 서바이벌 '더 랠리스트' MC를 맡았다.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일본에 체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