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고현정이 노희경 작가 차기작 참여를 공식화했다.
고현정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론칭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노희경 작가께 제안을 바고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컴백을 예고했다.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 출연으로 케이블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중년층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로 '괜찮아 사랑이야'의 히트를 이을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고현정의 첫 케이블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께 제안을 먼저 받았고 내용이 너무 좋아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안을 받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드라마 복귀는 내년 즈음이 될 것 같다. 그걸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이게 가장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를 론칭했다. 코이는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고이'와 고현정의 첫 이니셜을 따 만든 이름으로, 고현정은 이번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위해 5년간 화장품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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