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녀는 예뻤다'가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7.3%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경쟁 드라마와 시청률 격차를 벌이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0.9%,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2%를 기록했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서는 19.7%(수도권 기준)를 기록, 기존 자체최고 시청률 19.1% 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시청률 20%대 돌파를 목전에 두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대로 출발해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민 로코'로 자리매김할 태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준(박서준 분)이 혜진(황정음 분)이 첫사랑 혜진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직진 사랑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하리(고준희 분)는 죄책감에 숨어들었고, 신혁(최시원 분)은 상처받았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각각 다른 이유로 오열하면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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