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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타구 맞은 우규민, '단순 타박' 판정


쿠바와 슈퍼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1회 오른손에 타구 맞고 강판

[정명의기자] 천만다행이다. 타구에 오른손을 맞고 강판된 우규민(30, LG)이 단순 타박 판정을 받았다.

우규민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1회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한 우규민은 곧바로 장원준과 교체돼 물러났다.

불의의 부상으로 대표팀 마운드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우규민의 상태를 단순 타박상이라고 전했다.

우규민은 김광현(SK), 이대은(지바 롯데)에 이어 대표팀의 3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투수. 만약 우규민의 부상이 심각했다면 대표팀의 근심도 깊어졌겠지만, 다행히 우규민이 8일 개막하는 프리미어12 대회를 치르는 데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우규민은 0.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빗맞은 안타가 좌익수 손아섭의 타구 판단 미스로 2루타로 둔갑하고 타구에 손을 맞고 내야안타를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고척돔=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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