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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자 더블더블' 신한은행, 삼성생명 격파


66-54, 12점 차 승리…개막 2연승으로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

[정명의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의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6-5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춘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고, 삼성생명은 구리 KDB생명과 함께 2패로 공동 최하위가 됐다.

신한은행의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7점을 내주며 0-7로 뒤진 것. 그러나 모니크 커리와 신정자의 득점으로 따라붙기 시작해 2쿼터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 중반에는 커리의 골밑 공격과 김단비의 3점슛으로 44-34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큰 폭의 리드를 유지해 나갔다. 결국 신한은행은 66-54, 12점 차 승리를 챙겼다.

신정자가 14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고, 커리도 16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김규희와 김단비도 나란히 12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앰버 해리스(20점 6리바운드)와 고아라(10점 14리바운드)가 분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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