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아이유가 각종 논란에도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8일 생방송 된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스물셋'으로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1위 후보에는 태연의 '아이'와 에프엑스의 '4walls'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최근 무단 샘플링과 '제제' 가사 등 연일 논란의 중심에 쓴 아이유가 1위 후보에 오르면서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아이유는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아이유는 앨범 발표 후 음악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날 무대에도 불참했다, 현재 중국 팬미팅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무단 샘플링 의혹과 '제제' 가사 논란에 입을 열고 사과했지만 파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수록곡 '제제'의 가사를 놓고 해석의 자유라는 의견부터 소아성애에 대한 불편한 시선까지,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흥분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 그 결과로 상처 입으신 분들과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팬미팅 등 기존 스케줄을 소화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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