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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최시원, 어디 내놔도 성공할 친구"


"유덕화, 박신혜, 수지와 연기호흡 맞추고파"

[김양수기자] 배우 지진희가 '그녀는 예뻤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시원에 대해 "어디에 내놔도 성공할 친구"라고 밝혔다.

9일 지진희는 한중 매거진 'ONE’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 출연중인 배우 지진희는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중후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진희는 드라마 속 캐릭터가 갖는 따뜻한 감성의 카리스마를 화보 속에 그대로 옮겼으며 세월을 역행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더불어 절제된 포즈와 그윽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마초적인 무드를 강조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지진희는 "드라마의 근본에는 사랑이 있다"며 "최진언이 사랑하는 사람은 도해강 한 사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주는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다. 둘의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고 칭찬했고 "박한별은 악역으로 마음 고생 중이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장했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녀는 예뻤다'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배우 최시원에 대해 "2013년 한중 합작 영화 '적도'에서 함께 했는데 어디에 내놓아도 성공할 친구라고 느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진희는 함께 연기 하고 싶은 배우로 홍콩 느와르를 대표하는 배우 유덕화를 비롯해 한류스타 박신혜와 수지를 꼽았다. 그는 후배 여배우들에 대한 질문에 "박신혜는 본인 자체에서 나오는 빛이 아름다운 배우이고 수지는 워낙 예쁜 배우"라고 답했다.

지진희의 미공개 화보와 인터뷰는 ‘ONE’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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