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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프로농구 심판 운영 단체견학 실시


10종목 상임심판 참가, 18일 서울 SK-고양 오리온전 직접 방문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상임심판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남자프로농구 단체견학 자리를 마련한다.

체육회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견학하기로 지정했다. 체육회 산하 10개 경기단체 상임심판 76명이 당일 체육관을 찾을 예정이다.

단체견학은 참관 중심이다. 프로농구연맹(KBL) 관계자의 안내를 통해 경기 전·후 심판회의 및 평가, 경기 중 심판 운영과 비디오 판독 등 심판 운영 전반을 살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육회 상임심판들이 프로스포츠 심판 운영 시스템을 경험하고 실제 상임심판이 경기 현장에서 판정 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체육회 상임심판제도는 심판활동 여건 개선을 통해 독립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심판 자질 및 비리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도입, 운영되고 있다.

상임심판은 올해 현재 10개 종목에서 모두 76명이 활동하고 있다. 체육회는 이들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 뿐 아니라 향후 상임심판 종목 확대와 인력풀 관리, 심판배정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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