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방송 활동 중단을 발표한 뒤 병원에 입원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형돈은 방송 활동 중단을 알린 다음날인 13일 서울 소재의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조금 더 있다가 퇴원할 예정이다. 계속 입원해 있을 만큼 심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통원 치료를 할 것"이라며 "관심이 부담돼서 매니저에게만 살짝 말했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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