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정식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19일 23만1천23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4만5천26명을 기록하며 흥행 정상에 올랐다. 개봉을 하루 당겨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내부자들'은 상영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정식 개봉 첫날 당당히 1위로 올라섰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을 지닌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이 주요 인물들로 분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얻어왔다.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원작에 대한 기대와 이병헌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그리고 명품 조연배우들까지 모자랄 것 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검은 사제들'이 차지했다. '검은 사제들'은 8만3천71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96만1천76명을 기록했다. 3위는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4위는 '007 스펙터', 5위는'프리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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