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tvN '집밥 백선생'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가족 특집'을 선보인다.
26일 '집밥 백선생'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2016년 새해 첫 방송은 '가족 대첩'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 등 네 남자의 가족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요리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집에서 김구라는 아들 동현 군을 가족 대표로 초대하고, 송재림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친구와 함께 한다. '기러기 아빠' 윤상의 가족들은 이번 촬영을 위해 일시 귀국한다. 미모의 아내와 훈남 두 아들이 출연해 '요리인류'로 거듭난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집에는 윤박이 방송에서 자주 언급했던 아버지가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윤박은 MBC '라디오 스타'에서 "아버지는 고지식하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집밥 백선생'에서 "(아버지가) 셰프가 되어 돌아오라고 하셨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과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요리불능' 네 남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백주부' 백종원이 '요리불능'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에게 손맛을 전수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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