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들국화 조덕환과 세대 초월 콜라보

[정병근기자] 가수 윤하와 원년 들국화 멤버 조덕환이 호흡을 맞췄다.

1일 피키캐스트 채널 '익명의 녹음실'을 통해 윤하와 조덕환이 11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감성 콜라보 무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하는 조덕환의 기타 연주에 맞춰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부르고 있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지난 1985년 들국화 1집 앨범 '행진' 수록곡 중 조덕환이 작곡한 곡이다. 윤하는 지난 7월 SBS 드라마 '심야식당' OST로 리메이크해 불렀고, 이번엔 들국화 데뷔 30주년을 맞아 조덕환과 세대를 넘나드는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윤하는 지난달 30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윤하는 19일, 20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2015 윤하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