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쿠엔틴 타란티노의 8번째 작품 '헤이트풀8'이오는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헤이트풀8'(The Hateful Eight,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수입 배급 누리픽쳐스)은 각자 비밀을 감춘 채 눈보라 속 고립된 8인, 서로에 대한 불신과 증오로 광기에 휩싸인 그들의 하룻밤을 그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8번째 영화다.
사무엘 L. 잭슨을 필두로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팀 로스, 브루스 던, 마이클 매드슨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설원의 고립된 장소에서 서로를 속이고 의심하며 펼쳐지는 예측 불허의 전개와 두터운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연기대결로 벌써부터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헤이트풀8'를 기대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 사단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랑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촬영감독 로버트 리처드슨, 편집감독 프레드 라스킨 등 익숙한 이름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여기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존경을 바쳐온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드디어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영화는 오는 2016년 1월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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