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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PD "'쿡방' 다음은 '집방'…'냉부해'서 착안"


12월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김양수기자] '헌집줄게 새집다오' 성치경 CP가 "쿡방의 다음 트렌드는 집방"이라고 전망했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연출 성치경)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튜디오 셀프 인테리어 배틀. 김구라와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정준하, 홍석천, 허경환, 정준영,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성준, 황재근, 김도현, 제이쓴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성치경 CP는 "쿡방 트렌드의 다음을 고민했다. 나는 집방이라고 생각했다"며 "요즘 셀프인테리어 열풍도 불고 있고, '러브하우스' 이후 인테리어 예능이 발전하지 못했는데 우리는 새롭게 보여줄 방법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을 스튜디오로 가져온 역발상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착안했다. 방을 스튜디오로 가져온 순간 배틀이나 다른 방식이 가능해지더라"라며 "동일한 공간을 다른 디자인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라고 전했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12월10일 목요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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