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김정은이 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텄다.
4일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배우 김정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연기력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지닌 배우로 심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단단한 필모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드라마 '해바라기','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연인', '종합병원2', '울랄라 부부' 등과 영화 '가문의 영광', '나비', '불어라 봄바람', '내 남자의 로맨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식객: 김치전쟁'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8월 종영 한 MBC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정덕인 역으로 출연하며 아들을 잃은 엄마로서의 모성애와 사랑에 아파하는 여린 감성부터 내유외강 면모까지 농도 짙은 감정 연기를 펼쳤고,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3월 미국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정은은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2016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원, 오현경, 강지환, 임지연, 이동휘, 유승목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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