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JYJ 김준수가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최근 하니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김준수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이 상당하다. 악성 루머와 댓글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다음주 고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 외 박유천, 김재중 등 다른 멤버와 관련해서도 자료를 계속 수집 중이며 이 역시 조만간 고소할 예정이다.
앞서 같은 소속사 배우 이정재가 지난해 성명 불상 악플러들을 상대로 한 고소에서 경찰이 30여 명의 신원을 파악했고 그 중 10명이 벌금형, 20명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란 제목으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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