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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창립 이래 최초 우수기관 선정


"최고의 신탁관리단체로 거듭날 것"

[정병근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음저협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국내 13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경영평가(이하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음저협은 사업효과성, 책임경영, 경영효율화, 공익성, 회원만족, 투명성 등 11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회계내역 실시간 공개, 디지털 시스템 구축, 차입금 조기 상환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음저협은 2014년 윤명선 회장 취임 이후 1425억에 이르는 회계내역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일반회계 100억을 긴축재정을 통해 절감했다.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였던 지부를 105억의 추가 징수를 통해 흑자로 돌렸다.

협회 관계자는 "2016년에는 디지털 KOMCA(한음저협 영문약칭), 글로벌 KOMCA, 징수확대 KOMCA를 목표로 삼은만큼 국내 최고의 신탁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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