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가수 김조한과 임정희가 '슈가맨'에 쇼맨으로 출연한다.
오는 3월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연출 윤현준)에는 자칭·타칭 가요계의 R&B 대표 가수 김조한과 임정희가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20회 녹화에서 유재석은 쇼맨인 김조한을 'R&B의 조상'이라고 칭했다. 또한 유재석은 "문익점이 솜을 가지고 온 것처럼, R&B를 처음 우리나라에 가져온 장본인"이라며 그와 함께 하는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조한은 한 술 더 뜨며 "10살 때부터 R&B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팀인 유희열은 황당해하며 "그럼 10살 때부터 저 수염이 있었던거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김조한의 R&B교실'이 열렸다. 김조한의 수업이 시작되자 MC 유재석-유희열 뿐만 아니라 현장의 방청객까지 녹화 중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조한과 임정희의 무대는 오는 3월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