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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 출전해 '멀티히트 3타점'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 활약, 시범경기 타율 5할(6타수 3안타)

[정명의기자]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멀티히트와 함께 3타점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대타로 출전해 올린 성적이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한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안타를 신고했던 최지만이다. 이날도 최지만의 좋은 타격감은 계속됐다.

에인절스가 4-2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 최지만이 대타로 등장했다. R.J 알바레즈를 상대한 최지만은 욕심부리지 않고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로 타점 하나를 올렸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마크 젭진스키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3루까지 진루했지만 아쉽게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8회말 세 번째 타석. 최지만은 2사 2,3루 찬스에서 다니엘 쿨롬에게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는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최지만도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타로 홈까지 들어와 득점도 추가했다.

최지만이 활약한 에인절스는 오클랜드를 8-2로 꺾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6타수 3안타)이 됐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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