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만에 콘텐츠파워지수(CPI) 1위를 꿰찼다.
7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발표한 CPI 지수에 따르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287.4점으로 신규 진입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공개된 CPI지수는 2월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분을 대상으로 분석됐다.
2위는 253.6점의 tvN '치즈인더트랩'이, 3위는 Mnet '프로듀스101'(234.0점)이 차지했다.
'태양의 후예'는 뉴스구독자수에서는 '치인트'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직접 검색자수와 버즈량에서는 2위와 두배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하며 방송 4회만에 25% 시청률 돌파(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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