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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1볼넷' 최지만, 3G 연속 출루


LA 다저스전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시범경기 타율 0.211

[정명의기자]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교체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격 성적은 타율 2할1푼1리(19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진 최지만은 6회초 콜 칼훈의 교체 멤버로 1루 수비에 섰다. 이어 6회말 첫 타석을 맞았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이크 볼싱어에게 볼넷을 얻어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7회말에는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2사 2루에서 등장한 최지만은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는 양 팀이 난타전 끝에 13-13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으로 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간 최지만이다. 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볼넷 1개를 얻어냈고,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결승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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