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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우르크 대지진 현장에도 사랑은 싹튼다


그리스 로케이션 촬영 현장 사진 공개

[김양수기자] '태양의 후예' 측이 새로운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7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KBS 2TV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 전문회사, NEW) 공식 홈페이지에는 우르크 대지진 현장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배우들의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대지진 소식을 듣고 우르크로 급히 돌아온 알파팀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와 참혹한 자연재해의 현장에서 인류 봉사의 소명을 실현중인 의사 강모연(송혜교 분)의 영화같은 재회 장면이 담겨 있다. 절망의 현장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애틋하고 애절한 감성이 묘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전념한 군의관 윤명주(김지원 분), 간호사 최민지(박환희 분) 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 중인 '태양의 후예'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28.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입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오는 17일 방송에서 또 어떤 신기록을 세워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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