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중화권의 거대 엔터사 화이브라더스’와 손을 잡았다.
16일 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아시아 최대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는 영화, 드라마 제작부터 투자배급, 연예인 매니지먼트, 마케팅, 음반 제작, 게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로도 중국 내 1위로 손꼽히는 회사다.
심엔터테인먼트는 화이브라더스 외에 미국 최대 에이전트그룹인 CAA가 운영하는 EMC펀드와도 아시아 최초로 손을 잡았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 미국의 CAA와 투자 계약을 체결, 핫한 해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국내 배우매니지먼트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 했다. 2005년 창립 이후 15명의 신인 또는 무명배우를 주연급으로 성장 시켰으며,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 했다. 매니지먼트사로써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심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두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원, 김정은, 강지환, 임지연, 이동휘, 오현경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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