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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박선영 아나 "진심 다해 허수경 빈자리 채우겠다"


허수경 뒤이어 '궁금한 이야기 Y' 진행 맡아

[정병근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후임자로서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의 한 식당에서 지난 2월 300회를 맞은 SBS '궁금한 이야기 Y'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훌륭하시고 오래 하셨던 전임자 분들의 뒤를 이어 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8시 뉴스'도 지금 하고 있는 라디오도 전임자가 7년 정도 했고 이번에도 허수경 씨 뒤를 잇게 됐다. 시청자 입장에선 사랑하던 분을 잃고 방황하는 느낌 일 것 같다. 시간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을 전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저도 성격에 맞게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 진심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겠지만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뉴스 속 화제와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하는 '궁금한 이야기 Y'는 2009년 10월 9일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큐브'라는 이름으로 첫 방송됐다. 이후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를 거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지난 2월 12일 300회를 맞았다.

'궁금한 이야기 Y'는 300회를 맞아 새로운 스토리텔러 박선영 아나운서를 영입해 지금의 '궁금한 이야기 Y'를 있게 한 김석훈 스토리텔러와 함께 또 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제작진은 내용에서는 우직함을 형식에서는 새로움을 추구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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