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붐이 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2016년 SBS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붐의 드라이빙 클럽'을 진행하게 된 붐은 "'영스트리트' 이후 3년 만에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 SBS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붐은 "라디오 부스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는 2시간이 무척 행복하다"며 "좋은 선택인지 나쁜 선택인지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방송으로 보답하겠다. 운전하다가 오후 2시대에 많이 지친다. 파이팅을 드릴 수 있는 열정적인 DJ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SBS 라디오 편성기획팀장은 붐에 대해 "흥 돋우는데는 선수다. 흥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장기를 살려 댄스 음악을 밤이 아닌 낮에 구현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SBS 라디오는 러브FM 5개, 파워FM 2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남희석, 김흥국, 봉만대, 양세형, 윤형빈, 붐 등 새로운 DJ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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