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백성현이 '닥터스'에 합류했다.
백성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2년차 신경외과 의사 이영국 역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특유의 능청스럽고 미소 유발하는 연기로 극의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첫 의사 역할인 만큼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스'는 스승을 만나면서 반항아에서 의사로 성장하는 여자와 슬픔을 안은 채 세상의 정의를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남자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재회해 사랑을 하는 이야기다. 김래원, 박신혜, 지수, 이성경, 윤균상 등이 출연한다.
백성현은 극중 서우(이성경)의 친구이자 연애 어드바이저다. 여러 번의 유급으로 펠로우인 동기들에 반해 아직 2년차 밖에 안되었지만 절대 기죽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이며, 잡다한 지식으로 안방에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백성현은 "예전부터 의사역할을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그런 기회가 왔다. 더구나 재미있는 캐릭터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많이 설렌다. 저는 4회부터 나오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닥터스'는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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