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9)이 두 경기만에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LG 선발투수 코프랜드의 4구째 시속 147㎞짜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으로 연결시켰다. SK에게 2-0의 리드를 안기는 선제 투런포.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던 최정은 이틀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8호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이 뜨거운 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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