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보이그룹 비아이지의 제이훈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16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첫 공개했다.
비아이지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니앨범 처음이라 많은 욕심을 냈다. '타올라' 때부터 이번 앨범을 준비 했다. 초심 잃지 않고 발전하는 비아이지 되겠다"고 컴백 소감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아프로디테'에서 비아이지는 민소매에 몸매를 부각 시키는 안무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비아이지 제이훈은 "사실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활동이 끝날 때는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지는 지난해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3부작 시리즈 '맨 앤 그로우(Men & Grow)'를 발표, 첫 번째 곡 '타올라'에서 기존의 앳된 소년티를 벗고 이제 막 상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에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아프로디테(APHRODITE)'는 두번째 성장 스토리를 보여준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미를 표현했다. 강렬한 비트에 난타 퍼포먼스, 칼군무, 오케스트라, 시원한 보컬과 날카로운 랩이 한데 조화를 이뤄 완성된 거대한 스케일이 인상적인 곡이다.
비아이지는 17일 0시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정식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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