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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선형, 6억5천만원에 'SK 잔류'


김우겸은 1억원에 잔류, 이승준은 시장 평가 받기로

[정명의기자] 김선형(28)이 서울 SK에 잔류한다.

SK는 16일 FA 김선형과 2억3천만원 인상된(54.8%) 보수 총액 6억5천만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봉 4억5천500만원, 인센티브 1억5천900만원의 조건이다.

또한 SK는 김우겸과 지난 시즌보다 3천800만원(61.3%) 인상된 보수 총액 1억원에 3년 간 계약을 맺었다. 연봉 8천500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이다.

한편, 또 다른 FA 대상자인 이승준은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FA 시장에 나가게 됐다. 권용웅과 한상웅은 은퇴한다.

은퇴를 결정한 권용웅은 앞으로 SK 유소년 농구단 직영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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