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하지만 월화극이 될지, 수목극이 될지는 미확정이다.
18일 KBS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화랑'의 방송 시기만 결정됐을 뿐,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중국 측 심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오보이 프로젝트)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박형식, 박서준, 고아라, 도지한, 최민호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지난 3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한편, '화랑'은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LETV에 최고수준 금액으로 선판매됐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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