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노홍철의 'FM데이트' 첫방송을 응원했다.
노홍철은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 DJ로 첫 출연, 5년 만에 M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컴백했다. 이날 오상진, 박건형 등이 문자 메시지로 노홍철을 응원했으며, 김구라는 전화 통화로 아낌 없는 조언을 전했다.
노홍철은 김구라의 전화 연결에 놀라며 "너무 좋아하는 형님이다. 김구라 하면 촌철살인 아니냐"고 반가워했다.
김구라는 "전현무와 DJ 할 때도 여러번 전화 연결했다. 전현무가 휴가 갔을 때 DJ 해달라고 했는데 아침에 동현이 학교도 보내야 해서 바쁘다"라며 'FM데이트'와 인연을 전햇다.
김구라는 이어 "전현무가 비호감 이미지를 라디오 하면서 벗었다. 그 친구도 영리한 친구라 라디오가 주는 걸 잘 알고 있다. 아침 방송은 '독이 든 성배'다. 최소 몇 년 해야 할텐데 체력관리 해야 한다. 전현무처럼 맨날 녹화장 와서 힘들다고 하면 안된다"고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노홍철은 "설교톤"이라고 응수했다.
김구라는 "라디오라는 매체를 좋아한다. 어려운 결정 했다. 활기차게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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