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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활동or연습생 복귀"…아이오아이, 휴식기 동안 뭐할까


4일 '드림콘서트'로 활동 종료…향후 행보 관심

[이미영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드림콘서트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드림걸스'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지난달 4일 미니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를 발매하고 정식으로 데뷔한 지 딱 한 달만이다.

아이오아이는 한 달 동안 빼곡한 스케줄을 진행했다. 음악방송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대학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팬들을 만났다.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행사에 참여, 한류 열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뜨거운 한 달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아이오아이는 여느 톱걸그룹 이상의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존재감도 뚜렷했다.

아이오아이의 첫번째 완전체 공식 활동이 종료하면서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아이오아이는 유닛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구체적 시기나 멤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일단 멤버들은 원래의 소속사로 돌아가게 된다.

멤버 정채연은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와 함께 다이아로 전격 합류해 활동하게 된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는 와중에 이미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다이아는 6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다. 임나영과 주결경은 6월 25일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개별 활동에 구애를 받지 않는 만큼 이들의 타 걸그룹 합류 및 향후 행보에 관심도 크다.

3일에는 멤버 김세정의 솔로 데뷔설이 흘러나왔다. 이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김세정의 솔로 데뷔는 사실 무근"이라며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공식활동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젤리피쉬에서 신인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합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타지오 최유정과 김도연 역시 마찬가지. 일단 새 걸그룹 준비보다는 아이오아이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연정은 휴식기 동안 연습과 학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소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장 데뷔 계획이 없다.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연기자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김소혜 역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소혜 측은 "아이오아이 공백기 중 개별 연기활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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