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므열이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9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김무열은 오는 7월6일부터 7월1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6, CHIMFF 2016)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을 주요 콘셉트로, 영화를 주요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제다. 이에 두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온 배우 김무열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는 것이 영화제 측의 설명이다.
김무열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2007), '쓰릴미'(2007), '사랑은 비를 타고'(2008), '킹키부츠'(2014) 등 수많은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었다. 지난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최종병기 활'(2011), '은교'(2012), '연평해전'(2015) 등에 출연했다. 영화 배우로서의 입지 역시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를 촬영 중이다. 한편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16 자치구 지역 특성 문화 사업 브랜드 축제'에 선정돼 서울의 대표 시민 문화축제로의 확대, 발전을 도모한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 2015년 열린 '2015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에 이어 정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단편 뮤지컬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탤런트 M&M'을 비롯한 총 10개의 섹션, 약 30편의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및 야외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로 구성돼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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