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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박병호, 2G 연속안타


타율 0.220 유지

[김형태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을 유지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땅볼로 아웃됐다. 2-9로 크게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2-10으로 뒤진 9회 1사 1,2루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구원요원 A.J 라모스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리면서 2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미네소타는 결국 3-10으로 완패하면서 시즌 성적 18승41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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