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일밤-복면가왕'이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의 고별 무대에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일요 예능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14.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에서 기록한 14.1%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 '복면가왕'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복면가왕'은 지난 5일 방송에서 9연승의 장기집권을 했던 음악대장이 하차했으나 이날 오프닝 무대에 등장,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그룹 국카스텐은 신곡 'PURSE'의 첫 선을 보였으며, 무대 중간 가면을 벗고 실제 얼굴을 드러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현우는 "'복면가왕'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신곡을 이 무대에서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한 국카스텐 멤버들과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었다. 앞으로 무대와 방송에서 자주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음악대장의 스페셜 무대 외에도 EXID 혜린, 인피니트 엘, 가수 이상민, 이성우 등이 복면을 벗고 반전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 2부 통합 시청률 13.8%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5.7%를 보였다. '일밤'의 2부인 '진짜사나이'는 9.8%를 기록했으며, 일요일이 좋다'의 2부인 '런닝맨'은 6.6%를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