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이 데뷔했다.
구구단은 28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총 5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 '인어공주' 전곡을 공개했다. '인어공주'는 인간 세상을 동경했던 인어공주처럼 데뷔 무대를 꿈꾸며 달려온 9명 소녀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구구단 팀명에 걸맞게 데뷔작 '인어공주'에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살려 건강하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들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원더랜드(Wonderland)'로 황성제 사단의 프로듀싱팀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작품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밝고 건강한 느낌으로 표현한 업템포 곡으로 곡 전체를 감싼 풍성한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외에도 독특한 곡 전개와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트랙 '구름 위로', 펑키한 리듬과 피아노 라인으로 청량한 느낌을 살린 트랙 '굿 보이(Good Boy)', 구구단의 풍부한 감성 표현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일기'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원더랜드' 뮤직비디오에는 구구단의 매력이 잘 담겨 있다.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인어공주의 모습이 꿈의 세계를 향해 가는 천진난만한 아홉 소녀들로 표현된 뮤직비디오는 밤바다 위를 거니는 인어공주처럼 구구단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구구단은 타이틀곡 '원더랜드'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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