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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27일 두산전 '프로듀스 101' 김소희 시구


"시구하게 돼 영광"…김하성, 임병욱, 박주현 사인회도 실시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27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김소희(22)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김소희는 '프로듀스 101' 이후 화제의 프로그램 Mnet '음악의 신 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C.I.V.A'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선배인 길구봉구의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프로듀스 101'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I.B.I(아이비아이)의 스페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김소희는 "시구를 하게 돼 영광스럽다. 설레고 떨린다. 처음 하는 시구라 많이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넥센 히어로즈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15분 동안 2층 B게이트에서는 김하성, 임병욱, 박주현의 사인회를 실시한다.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번호표는 오후 4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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