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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박소담 '신네기', 中·美 등 63개국 동시방송


"한류 콘텐츠의 쾌거, 좋은 드라마로 보답할 것"

[이미영기자] 정일우와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주연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전세계 63개국 동시방송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이하 신네기) 측은 1일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신네기'가 현재 미주지역 56개국과 중국, 홍콩, 대만 및 동남아시아 등 총 63개국에서 동시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네기'는 미국을 비롯해 쿠바,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브라질, 페루 등 미주지역 56개국과 중국, 홍콩, 대만 그리고 동남아시아까지 총 63개국에서 시차를 적용해 같은 날 방송된다.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인 국가가 추가되면 방송 전 최종적으론 전 세계 동시방송 국가가 조금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신네기'의 63개국 전 세계 동시방송 확정은 역대급 스케일로, 한류 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익숙하고 공감 가득한 신데렐라라는 소재,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진 한류 콘텐츠라는 점, 정일우와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등 한류스타들이 열연을 펼쳤다는 점에서 이같은 쾌거를 이룩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신네기' 제작사 측은 "많은 관심 속에서 전 세계 63개국 동시방송을 확정 지은 것은 한류 콘텐츠의 쾌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 12일 첫 방송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총 16부작으로, 오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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