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슈퍼스타K' 8년 연속 MC 확정

[정병근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엠넷 '슈퍼스타K 2016'의 MC로 확정됐다.

김성주가 9월 22일 첫 방송하는 '슈퍼스타K 2016'의 MC를 맡았다. 김성주는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부터 8년 연속 MC를 맡게 됐다. 김성주는 "한 프로그램을 8년 연속 진행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성주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 송해 선생님처럼 '엠넷의 송해'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올해는 심사위원이 7명인 만큼 좀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력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성주와 8년 연속 '슈퍼스타K'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슈퍼스타K'의 매력을 가장 잘 이해하는 MC인 만큼, 지금까지 '슈퍼스타K'를 진행하면서 다져온 내공을 발휘해 긴장감 있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9월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엠넷의 송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