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와 kt 위즈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맞붙은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NC가 3-0으로 앞서던 2회초 kt의 공격.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비가 그치지 않으며 결국 노게임이 되고 말았다.
NC에게 조금 아쉬운 경기였다. NC는 선발 투수 최금강이 1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1회말 3점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김준완과 김성욱, 나성범의 안타 3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테임즈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가져간 뒤 모창민의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그러나 내리는 비를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경기 중단 후 30분 이상 기다렸으나 비는 계속해서 쏟아졌다. NC의 3점 차 리드도 비에 씻겨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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