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가 패션전문지 '보그'가 선정한 '스타일리시한 올림픽선수' 베스트 5에 뽑혔다.
보그는 최근 온라인판을 통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206개국 선수들 가운데 스타일이 좋은 선수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그는 손연재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리듬체조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경기장 밖에서도 화려한 패션감각이 눈에 띈다"고 평했다. 또한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도 잘 어울린다"며 손연재가 SNS에 올린 사진도 소개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보그는 손연재 외에 앨리슨 펠릭스(31, 미국 육상), 유지니 부샤드(22, 캐다나 테니스), 이브티하즈 무하마드(30, 미국 펜싱), 재즈민 소이어스(22, 영국 육상)를 '스타일리시한 올림피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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